이태원 클라쓰는 다음에서 운영하는 다음웹툰에서 아주 인기가 많았던 웹툰입니다.
저도 한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던 웹툰인데요, 이게 드디어 드라마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jtbc에서 1월 31일부터 방영을 하며 매주 금/토일에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방영이 되기 전인데요, 미리 맛뵈기로 이태원 클라쓰의 인물 관계도와 어떤 내용의 드라마인지 알아볼게요.
먼저 이태원 클라쓰 인물 관계도 부터 정리하고, 줄거리 설명드릴게요.
이태원 클라쓰의 남자 주인공은 박서준으로, 드라마에서 박새로이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웹툰에서의 박새로이 역시 밤톨머리에 강단있게 생긴 캐릭터였는데요, 이 역을 맡은 박서준 역시 캐릭터의 본 모습을 아주 훌륭하게 소화시키고 있네요.
여자 주인공인 조이서의 역할을 맡은 김다미 입니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면서 큰 인기를 얻은 배우인데요,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의 든든한 직원이자, 조력자로 나오는 인물입니다.
박새로이의 학교 친구인 오수아의 역은 헬로비너스라는 여성그룹의 권나라씨가 맡았습니다.
극중 오수아는 박새로이가 짝사랑하는 여자로 나오는데요, 박새로이와 원수인 장가에서 일을 하면서 갈등을 빚게됩니다.
오수아는 본인만 소중한 개인주의자 캐릭터로 긴장감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장근원 역할의 안보현씨 입니다.
안보현씨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을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배우입니다.
극중 장근원은 재벌기업인 장가의 아들로 나오며, 박새로이,오수아의 학교 동창입니다.
박새로이와는 철천지운수로 나오게 됩니다.
안보현씨의 저 비열한 웃음이 장근원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해주고 있는것 같네요.
장가의 회장 역은 유재명씨가 맡았습니다.
장근원의 아버지인 장회장은 박새로이 아버지가 일하는 회사의 회장이기도 한데요,박새로이 부자는 장회장에게 불합리한 처사를 받게되고, 박새로이는 결국 장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감옥까지 가게 됩니다. 그래서 장가가 박새로이의 원수가 되게 되죠.
이태원 클라쓰의 주요 인물 관계도는 이정도에서 마치고요, 1화에서 방영될 예고편을 살펴볼게요
박새로이는 아버지와 함께 이사를 갑니다.
이사가는 곳은 아버지가 다니고 있는 '장가'라는 회사가 있는 시골 마을 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같은 반에서 친구를 괴롭히고 있는 양아치를 보게 됩니다.
그 양아치는 바로 재벌기업인 '장가'의 회장 아들 장근원이라는 친구입니다.
재벌 아들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친구들을 괴롭혀도 학교측에서는 전혀 손을 못대고 있지만,
불의를 보면 못참는 박새로이가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죠.
친구를 괴롭히는 장근원에게 참교육을 시켜줍니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누구도 건드릴수 없었던 장근원에게 손을 댄 유일한 사람이 됩니다.
이 싸움으로 인해 박새로이와 장근원의 아버지가 학교로 오게 되는데요, 두 사람의 사회적 위치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박새로이의 아버지는 장근원의 아버지에게 연신 굽신거리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네 사람의 인생은 얽히게 되고, 이렇게 악연이 시작됩니다.
나중에는 장근원이 낸 교통사고로 박새로이의 아버지는 사망을 하게 되고, 이를 알게된 박새로이는 장근원을 폭행해 살인미수죄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때부터 박새로이의 목표는 장가를 잡는것이 됩니다.
출소후 돈이 되는 일은 모든지 하면서 7년동안 자본금을 만들고, 이태원에 '단밤'이라는 포차를 오픈합니다.
그리고 박새로이와 '단밤'을 성장시켜줄 인물인 조이서가 등장하게 되죠.
소시오패스 성격을 갖고 있지만, 조이서는 두뇌가 아주 뛰어난 천재소녀입니다.
얼떨결에 박새로이와 만나게 되고, 박새로이의 매력에 빠져 함께 '단밤'을 키워나가기로 하게 되죠.
원수이자 경쟁 업체인 장가 기업에서 일을 하는 오수아를 잡는 역할로 사이다를 마시게 해주기도 합니다.
웹툰에서는 두 여자의 신경전과 두뇌싸움이 매우 흥미로웠는데요, 이걸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jtbc의 금토 드라마인 이태원 클라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는 1월 31일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제가 봤을때 이태원 클라쓰는 올해 jtbc에서 가장 인기를 끌 드라마일것 같습니다.
웹툰을 그대로 옮겨왔다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