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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 특징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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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는 1992년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된 한국의 토종 견종입니다. 삽살개로도 불리고, 삽사리,삽살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시골에서는 삽살개가 귀신을 쫓아준다고 해서 자주 기르곤 했습니다. 삽살이라는 이름도 액운을 쫓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삽살개는 중대형 견종으로 진돗개보다 덩치가 큽니다. 그래서 성견이 되었는데도 체구가 작은 것은 다른 품종과 교배된 잡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삽살개의 성격은 주인에게는 매우 온순하고 순정하며, 애교가 많은 친구지만, 아싸 기질이 있어서 다른 동물이나 개들과는 쉽사리 친해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삽살개를 기르려면 가급적이면 다른 동물은 함께 키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삽살개의 지능은 높은편이어서, 잘만 훈련시킨다면 구조견으로 활동 할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인내심도 대단해서 힘든일이나 아픈것도 잘 참아내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성격이 독이 될수도 있는데요, 아파도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주인은 병이 악화되고 나서야 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삽살개의 주인은 일반적인 개들보다 더 섬세하게 관찰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삽살개는 털이 매우 길고 눈썹까지 길어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있는것이 특징인데요, 털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온 몸에 털이 엉키고 뭉치기 때문에 자주 털 관리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주인이 털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동네에서 구박받고 돌아다니는 개로 보일수도 있고, 아주 멋드러진 개로 보일수도 있으니 잘 관리해주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