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 고양이는 태국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품종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결혼 선물로 받았다고 해서 유명해졌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선물로 받은 샴고양이를 너무나 애지중지하여 여왕의 고양이라는 별칭도 있다고 합니다.
샴고양이는 몸통은 크림색의 털을 가지고 있고, 얼굴은 까만 털을 갖고 있어 매우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매력은 바로 털갈이가 적다는 것인데요, 더운 나라인 태국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단모종에다가 속털이 없고, 겨울과 봄 사이에는 털갈이가 더욱 적다고 합니다.
매력적인 외모와 털갈이가 적다는 것은 많은 집사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요건입니다.
그리고 샴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고양이 다른 울음소리인데요, 이런 울음소리 역시 집사들의 관심을 끄는 매력중 하나입니다.
샴고양이도 개냥이에 속하는데요,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만큼 외로움도 많이 타고, 질투도 강합니다. 활동량도 어느정도 갖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놀아줄 시간이 있고, 애정을 갖고 자주 놀아줄 수 있는 집사님들이 모실만한 품종입니다.
외출이 많고, 놀아줄 체력이 없는 집사분들은 샴 고양이를 키우는것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